우성진(66)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3일 대구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우성진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를 살리고, 사람이 머무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실행력 있는 행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동구가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상권 침체로 '정체의 벽'에 막혀 있다고 진단하며, "위기의 본질은 인구가 아니라 기회의 부재"라면서 "40년간 기업 현장에서 쌓은 경영 경험과 실행력으로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 가족이 찾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K2 군공항 이전 부지의 관광·산업 복합단지 조성 △금호강 관광특구 개발 △도시철도 4호선 조기 착공 △안심뉴타운 생활 인프라 확충 △제2 의료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그는 "공약보다 실행, 말보다 결과를 중시한다"며 "금호강과 동대구 일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전통시장 금융·마케팅 지원, 청년 창업·주거 지원, 교육·문화시설 확충 등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형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성진 부위원장은 "행정 경험보다 중요한 것은 실행력과 경제 감각"이라며 "동구의 피가 흐르는 사람으로서 멈춘 시간을 다시 움직이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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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성진 부위원장은 동촌초·동중·청구고, 영남대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지역 토박이이자,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과 세부상사 대표를 지낸 40년 경력의 '뚝심 있는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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