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적 30대 남성
경찰, 마약 유통 경로 추적
신종 마약인 '러쉬'를 택배로 몰래 밀수입해 자신의 방에서 투약한 30대 캄보디아 국적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15일 충북 지역에서 신종 마약인 '러쉬' 1병을 택배로 매수하고, 같은 날 오후 10시께 자신의 주거지 안방에서 이를 1차례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국내에 머물며 마약을 구해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 유통 경로를 끈질기게 추적하던 경찰은 지난달 28일 A씨의 주거지를 급습해 덜미를 잡았다.
A씨가 투약한 '러쉬'는 임시 마약류인 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 성분이 함유된 액상 물질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군 마약류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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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마약 유통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마약 공급책 등 상선에 대한 수사망을 더욱 촘촘히 확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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