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 노사모 회장, 22년 李대통령 지지
연봉 1억4500만원 수준
배우 명계남씨가 이북5도위원회 소속 황해도지사로 임명됐다.
2일 행정안전부는 명계남 신임 지사의 임명 소식을 전하면서 "부친이 미수복 개성시 출신 실향민인 점이 임명 배경 중 하나"라며 "이북5도 지사는 군 출신, 기업인, 정치인 등 다양한 인사가 맡아왔고, 무엇보다 도민을 대표해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명 신임 지사는 영화·연극계에서 활동해 온 배우 출신 인사다. 이스트필름 대표, 극단 완자무늬 대표 등을 역임했고, 영화 '초록물고기'와 '박하사탕' 등에 제작자로 참여했다. 2002년에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을 지냈고,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지금 뜨는 뉴스
이북5도지사는 행안부 장관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차관급 공무원이다. 연봉은 약 1억4500만원 수준이다.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등 지사 5명이 있다. 1949년 북한 탈출 주민들을 관리할 목적으로 설치한 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