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엑스에서 기념 행사 개최
“국가 경제 지탱한 국민께 감사”
성광벤드 안재일 대표 등 훈·포장 수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국가 재정에 크게 기여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마땅한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범납세자 우대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 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국가 경제를 묵묵히 지탱하며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모범 납세자들은 우리 시대 진정한 애국자"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특히 "탈세를 교묘한 절세로 포장하거나 이를 은연중에 용인하던 과거 관행과도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면서 "소중한 세금은 단 한 푼도 허투루 낭비할 일 없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쓸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세무공무원에게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제대로 체감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현장에서 더욱 세심히 살피고 국민을 배려하는 세정을 펼쳐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국민에게는 "여러분이 내신 소중한 세금,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 '성실 납세가 최고의 애국'이라는 자부심을 지켜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모범납세자 등 훈·포장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재정경제부· 국세청·관세청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 등으로 총 569명이 포상을 받았다.
훈장은 주식회사 성광벤드 대표이사 안재일 등 9명, 포장은 경우 전기주식회사 대표이사 김한정 등 12명, 대통령 표창은 티제이미디어 주식회사 대표이사 윤나라 등 23명, 국무총리 표창은 한국방송공사 프로듀서 신미진 등 25명,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은 주식회사 피앤피시큐어 대표이사 박천오 등 500명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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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NH투자증권 주식회사 등 5개 기업이 고액 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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