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까지 600명 모집
인천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 활동비를 지원하는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에 사는 18∼39세 미취업 청년 가운데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50% 이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주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두 600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된 청년은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총 30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구직 활동 중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하면 50만원의 축하 지원금을 준다.
지원금은 취업 준비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구입비, 독서실 등록비는 물론 교통비, 통신비, 의약품비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제한적으로 인정되던 체력단련비가 개인역량강화 활동비에 포함되면서 활용 범위가 확대됐다.
시는 오는 3∼18일까지 인천청년포털에서 신청받고 가구소득, 인천시 거주 기간, 미취업 기간 등을 심사해 다음 달 13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 청년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2019년부터 드림체크카드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483명의 청년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참여자의 98.7%가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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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청년층 구직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이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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