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성남 사랑법' 북콘서트 대성황
"노동자에서 시장까지 43년 성남 인생"
김형오·안철수·김은혜 등 여권 거물 총출동
신상진 성남시장이 28일 분당구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자신의 저서 '신상진 시장의 성남 사랑법'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많은 인파와 당내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하며 사실상 차기 지방선거를 향한 '재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전시장 입구에는 신 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려는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코리아디자인센터 대강당을 가득 메운 인파는 신 시장의 대중적 인기와 탄탄한 조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행사장은 신 시장의 지난 4년여 시정 성과와 1980년대 성남 노동 현장에 투신했던 청년 시절의 기록들로 꾸며졌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성남의 해묵은 과제들을 소신 있게 해결해 나가는 신 시장의 뚝심을 응원하러 왔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해 신 시장에게 힘을 실었다.
축사에 나선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신 시장은 요즘 정치권에서 보기 드문 정직과 진실, 신뢰를 갖춘 인물"이라며 "20년 넘게 지켜봤지만 변함없이 일 잘하는 정치인의 표본"이라고 치켜세웠다.
지역구 의원인 안철수 의원(성남분당갑)은 막스 베버의 '정치적 덕목'을 인용하며 "신 시장은 신념윤리와 책임윤리를 모두 갖춘 흔치 않은 행정가"라고 평가했다.
김은혜 의원(성남분당을) 역시 현장을 지키며 힘을 보탰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 시장의 저서 출간을 축하하고 성남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신상진 시장은 1982년 시국사건으로 제적된 후 성남 상대원동 공단에서 노동자로 살았던 시절부터 4선 국회의원을 거쳐 시장이 되기까지의 소회를 담담히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은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과 혁신을 이끄는 심장부"라며 "4선 의원의 경륜과 제 인생의 모든 것을 던져 성남을 사랑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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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신상진 시장의 성남 사랑법’ 출판기념 북콘서트에서 국민의힘 안철수(분당갑)·김은혜(분당을) 국회의원, 장영하(수정)·윤용근(중원) 당협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이어 "시정을 운영하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봤기에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다"며 "앞으로도 성남의 중단 없는 발전과 공정 혁신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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