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춘천서 ‘도민공감 행정’ 첫발…5000명 운집
“3월 도청 신청사 착공·강원특별법 3차 개정 관철” 강조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8일 오후 2시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강원 도정보고회' 춘천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도정운영방향인 '도민공감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춘천권·원주권·강릉권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권역별 도정 보고회 중 첫 번째 행사다. 도정 주요 현안을 도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민 50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이 가득 찼으며, 한기호 국회의원과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신영재 홍천군수, 신경호 교육감 등 주요 인사도 함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보고회에서 PPT를 활용해 도정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했다.
먼저, 김 지사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추진상황을 보고하며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강원도가 소외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9일 추운 날씨에도 국회 상경에 함께해 주신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도민과 함께 반드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바이오·반도체 등 강원의 7대 미래산업과 강원 SOC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 지사는 "현재 총 120개 사업, 4조원 규모의 미래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열흘에 한 건꼴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SOC사업 관련해서는 "제2경춘국도,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포함, 8건의 사업이 예타에 통과되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춘천권 현안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김 지사는 "도청 신청사가 3월 착공 예정이며, 기존 도청은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별관 등에는 유관기관을 입주시켜 상주인원을 유지함으로써 원도심 기능을 지켜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특별법을 토대로 군사?농지 규제를 과감히 완화해 도민의 재산권 등 권리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 직접 도민들과 소통했다.
청년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지원 강화, 추가적인 규제 해소 요청, 반값 농기계 지원사업 도입 제안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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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역별 도정보고회 다음 일정은 원주권 3월 14일, 강릉권 3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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