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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학생 민주시민 역량 강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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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학생 민주시민 역량 강화 사업 추진 광주시교육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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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올해 초·중·고 9개 학교를 선정해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로 운영한다.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는 헌법적 가치를 교육하고, 수평적 학교문화를 확산해 새로운 민주시민교육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3월 초 공모를 통해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예산 지원을 통해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도학교는 ▲학생 대상 헌법교육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 등 3개 과제를 필수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또 교육과정 연계 학생 참여 중심 5·18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정치 참여 교육활동 및 수업 자료집 개발, 역사·평화통일 전문 학습공동체 운영 등은 선택해 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 미디어 문해교육, 세계시민교육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잘못된 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선도학교 운영과는 별개로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민주시민교육 관련 탐구·토론·실천 중심 동아리 활동을 하며 민주시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참여UP시민ON' 학생동아리' 지원사업도 시작한다.


올해는 30개 팀을 선정해 민주시민실천, 사회·정치참여, 역사 분야의 학생 주도 캠페인, 정책 제안, 탐방 등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26일 광주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민주시민교육 담당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K-민주주의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실천 다짐 교원 공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안내했다.


공유회는 민주시민교육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K-민주주의와 학교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순으로 열렸다.


특강은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김희송 교수가 'K-민주주의와 학교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5·18교육은 단순한 역사 학습을 넘어 민주시민교육의 토대가 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4기 청소년 정치학교 운영 ▲광주 학생 정책제안 한마당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5·18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주간 운영 ▲5·18 사적지 함께 걷기 축제 ▲제46주년 5·18 민주평화대행진 등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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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은 "K-민주주의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실천 속에서 완성된다"며 "5·18교육, 정치참여교육, 인권교육, 역사·평화통일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현장 중심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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