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금산을 기회의 금산으로 바꾸기 위해 출마 결심"
"인삼을 넘어 산업·관광·청년 일자리까지 확장해야"
"누가 먼저 군수를 해봤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더 잘 준비돼 있느냐가 핵심"
김태훈 전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66, 행정학 박사)이 26일 오전 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충남 금산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회장은 "금산은 인삼의 고장이지만, 이제는 인삼을 넘어 산업·관광·청년 일자리까지 확장해야 한다"며 "돈이 돌고 사람이 모이는 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위기의 금산을 기회의 금산으로 바꾸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 "행정 이론과 현장 경험을 갖춘 준비된 후보"
김 전 회장은 "누가 먼저 군수를 해봤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더 잘 준비돼 있느냐가 핵심"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사는 금산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국립공주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 6년, 금산군품목농업인연합회장 4년, 금산로컬푸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해외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금산군비단뫼통역인협회장을 15년째 맡으며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현장 정책형 후보"라며 "실험이 아닌 준비된 행정으로 금산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 3대 핵심 공약 제시
김 전 회장은 ▲농업·인삼 산업 고도화 ▲청년·기업 유치 기반 조성 ▲재정 확충과 책임 행정 구현을 3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그는 "금산 인삼을 세계적 브랜드로 재도약시키고, 스마트 농업과 6차 산업을 결합해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이 떠나는 금산이 아니라 돌아오는 '연어 정책'으로 금산을 만들기 위해 주거·창업·일자리 패키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산은 가능성이 충분한 지역이지만, 이제는 관리형 행정을 넘어 성장형 행정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청년 유입 기반 구축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강조했다.
◆ "분열이 아닌 통합, 공격이 아닌 품격"
김 전 회장은 경쟁 구도에 대해서는 "선거는 선의 경쟁이지만 군정은 통합"이라며 "네거티브 정치가 아닌 품격 있는 정책 경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군수는 권력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군민과 함께 금산의 새로운 10년을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금 뜨는 뉴스
한편, 이번 김 전 회장의 출마 선언으로 문경주 전 충남도 국장과 박범인 현 군수와의 국민의힘 당내 공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며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