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계획 공유 및 신규과제 수요 발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은 '한국형 아르파에이치(ARPA-H) 프로젝트'의 올해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신규 과제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다음 달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형 ARPA-H 커넥트 2026'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미래 감염병 대유행, 필수의료 위기 등 보건의료 분야의 국가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도전혁신형 국가연구개발 사업이다. 과제관리자(PM)와 연구자 간 직접적·상시적 소통 구조가 핵심 요소이며, 기존의 일방향 정보 전달 중심의 사업설명회 방식을 넘어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프로젝트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 모델을 지향한다.
이승규 K-헬스미래추진단 PM센터장은 "PM과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신규 프로젝트 기획 방향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현장 중심 소통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PM의 도전적 문제 정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과제 발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추진단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한국형 ARPA-H 추진 현황 및 2026년 주요 계획 소개 ▲PM별 신규 과제 기획 방향 발표 ▲PM-연구자 라운드테이블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PM-연구자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하는 연구자들을 PM별로 구분해 자유토론 형식의 심층 논의를 진행한다. 기존 설명회 중심의 행사와 달리 PM이 연구자의 제안과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신규 과제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은 "진정한 혁신은 현장의 연구자들이 함께 할 때 완성된다"며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한국형 ARPA-H 커넥트가 PM과 연구자가 도전적 질문을 함께 던지고, 그 질문을 혁신적 기술로 연결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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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가 신청은 3월3일 오후 3시까지 K-헬스미래추진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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