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태도 소작쟁의 정신 군민이 주인 되는 행정 펼칠 터"
전남 신안군수 출마를 준비 중인 김태성 출마예정자가 26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저서 '김태성의 신안사랑'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 14개 읍·면 주민과 지역 원로, 청년 대표 등 참석해 출판기념회장을 가득 메웠다.
김 예비주자는 인사말에서 "정치에는 정해진 길이 없다"며 "군민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암태도 소작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영암·무안·신안 지역 국회의원 경선에서 1.7% 차이로 낙선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낙선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며 "14개 읍·면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고 말했다.
저서에는 ▲도서교통망 개선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청년 귀향·귀농 지원 확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등 신안의 지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발전 전략이 담겼다.
김 예비주자는 "섬은 고립이 아니라 연결의 시작"이라며 "행정은 군림이 아니라 봉사, 권력은 특권이 아니라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민과 함께 신안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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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출마예정자는 조만간 공식 출마 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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