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전국 전문가 참여
전문기관·RISE대학 협력모델 제시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광주광역시가 그동안 축적한 통합돌봄 운영 경험과 현장 성과를 전국과 공유한다.
광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지역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 돌봄 시대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계기로 마련됐다.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와 전문기관, 서비스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 모델의 실행 전략과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기조강연, 2부 분야별 공개토론회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김용익 (재)돌봄과미래 이사장이 '돌봄, 지역이 주인공이 되다'를 주제로 지역주도형 통합돌봄의 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4개 분과에서 총 16건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1분과는 공공의료돌봄·방문구강교육·맞춤운동·다제약물관리 등 의료 기반 사례를, 2분과는 식사지원·동행지원·주거지원 등 생활 밀착형 돌봄을 다룬다. 3분과는 의료기관 협업과 민관협력,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등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4분과는 자치구-대학 협력모델과 서비스 품질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통해 자치구 특화사업과 민관협력 모델, 돌봄 인재양성 프로젝트 등 광주의 현장 성과를 전시한다.
광주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공동체 돌봄과 의료 돌봄으로 확장하며 통합돌봄 모델을 고도화해왔다. 특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내 '통합돌봄' 단위과제를 운영하며 대학과 연계한 돌봄 전문인력 양성과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4개 컨소시엄(11개 대학)이 참여해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모델을 소개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돌봄은 국가의 책임이며 지역이 주도할 때 가장 강력해진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시작된 변화가 대한민국 돌봄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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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 신청은 26일까지 온라인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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