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테마 전시관 운영
AI 기술·K컬처 결합…전시장 콘셉트 차별화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인프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열리는 MWC26에는 전 세계 205개국에서 약 2900여곳의 기업이 참여한다. MWC는 올해 20주년을 맞았는데, 주최 기관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올해의 주제를 'IQ 시대(The IQ Era)'로 정했다.
KT는 MWC26 주 전시장 4관에 '광화문광장'을 테마로 한 전시관을 조성했다. 내부에는 세종대왕 동상과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사옥,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의 상징적 공간을 구현했다. KT는 이 테마 공간을 통해 한국의 기술력과 문화를 함께 소개한다.
AX 존에서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전환(AX) 구현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을 공개한다. 에이전틱 패브릭은 다양한 AI 기술과 에이전트를 연결해 기업 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된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다. 산업별 필수 에이전트를 표준 템플릿으로 제공해 쉽게 제작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에이전트 빌더'도 체험할 수 있다. 차세대 컨택센터 솔루션 '에이전틱 AICC'와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로 실종자를 탐색하는 '비전 트랙'도 함께 전시된다.
K-스퀘어 존에는 협력 중소·벤처기업 부스와 함께 KT 그룹사가 참여해 각 사의 주요 서비스를 소개한다. 케이팝 아이돌 '코르티스'와 함께하는 AR 댄스 프로그램과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복을 가상 착용해보는 'AI 한복 체험'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통신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아카이브 존, 'AI 이강인'이 7개 국어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스포츠 존, 하이오더 기반 스마트 주문·결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F&B 존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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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상무)은 "광화문광장을 모티브로 조성한 가장 한국적인 콘셉트의 공간에서 AI 기술과 K-컬처가 결합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KT의 혁신 기술과 문화를 잇는 특별한 브랜딩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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