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남녀 장거리 간판 정재원과 박지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결승전에 진출했다. 정재원은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2022 베이징 대회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땄다.
정재원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21점을 획득, 1조 3위를 기록해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획득했다.
매스스타트는 400m 트랙을 16바퀴 돌아 획득한 점수에 따라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1위에게 60점, 2위에게 40점, 3위에게 20점, 4위에게 10점 등 상위 6명에게 점수가 주어진다. 또 4바퀴 째마다 상위 3명에게 3점, 2점, 1점을 추가로 준다.
정재원(왼쪽)이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1조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재원은 4번째 바퀴를 3위로 통과해 1점을 우선 확보했다. 이후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했고 막판 속도를 끌어올리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재원은 최종 2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준결승 2조에 출전한 조승민은 점수를 얻지 못한채 15명 중 13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지우도 여자 준결승 2조에서 20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지우는 경기 중반까지 후미에 머물다 10바퀴째부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12바퀴 째를 5위로 통과하면서 아쉽게 점수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박지우는 2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나섰고 최종적으로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최종 2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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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에서 출전한 임리원은 점수를 얻지 못한채 10위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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