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AI, 양자 기술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월 1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GPAI 각료 이사회에서 미국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ios) 실장과 면담을 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26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 과학기술 보좌관 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실장 마이클 크라치오스와 양자 면담을 갖고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의 이행을 위한 워킹그룹 출범에 합의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지난해 10월 열린 APEC 주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가 체결한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다.
양국은 AI, 연구 안보, 통신 혁신, 생명공학, 양자 기술, 우주, 기초 과학 연구 등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에서 명시한 구체적 협력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다.
워킹그룹은 정부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고, 과기정통부와 미국 국무부가 조정을 담당한다. 특정 기술 분야를 논의하는 하위위원회도 포함된다. 워킹그룹에서 논의한 결과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제12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배 부총리는 "한-미는 기술번영 양해각서라는 체계를 통해 글로벌 기술 동향을 반영한 전략적 과학기술 협력 관계를 설정했고, 워킹 그룹 운영에 합의하며 실제적 협력 도출에 착수하게 됐다"며 "기술번영 양해각서 내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