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삼성SDI는 전일 대비 4500원(1.10%) 오른 4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2만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소식이 주가 상승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삼성SDI는 "투자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등의 매각 추진을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공시했다. 삼성SDI는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15.2%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부 가격 기준으로 10조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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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소형 배터리 사업가치 5조원, 전기차(EV) 사업가치 10조원,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가치 31조원, 전자재료 사업가치 3조원, 삼성디스플레이 지분가치 10조원의 합산으로 목표주가를 산정했다"면서 "모든 전방 제품군의 1위 사업자인 테슬라향 사업 시작,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및 향후 투자여력 확보 측면을 고려할 때 글로벌 상위 경쟁사 대비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어졌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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