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행사·온누리 환급으로 상권 활력
전남 목포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에 따르면 2일부터 14일까지 8개 국·소·단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약 1,4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중앙식료시장과 동부시장, 자유시장, 청호시장 등 4개 시장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라권에서 가장 많은 전통시장이 선정된 사례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해당 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환급되며,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설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해 상권 전반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적극 홍보해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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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가정의 날 등 총 9차례의 특별 환급 행사를 개최해 전라권 최다 실적을 기록했으며, 약 19억 원의 환급액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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