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가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삼성E&A는 전장 대비 2050원(7.59%) 오른 2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삼성E&A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773억원, 매출액 2조75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나 매출액은 6.9% 증가한 수치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영업이익 2083억원을 33.2% 상회한 수치"라며 "원가개선 및 환율 효과, 판관비율 하락 등으로 양호한 영업이익률이 지속됨에 따라 2025년 기준 7년 연속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상회함과 동시에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사업 재편에 따른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E&A는 기존 화공, 비화공 부문을 화공, 첨단산업, 뉴에너지 등 3개 부문으로 재편하는 사업 부문 재편 계획을 발표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뉴에너지 부문의 출범이 눈에 띄는데 기존 화공 부문의 LNG, 청정에너지(저탄소·무탄소·자원순환 등), 비화공 부문의 수처리 프로젝트를 뉴에너지 제품으로 분류한 것"이라며 "중소형 LNG 터미널, 저탄소 암모니아 등 미국 내에서 뉴에너지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컨세션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발굴해 수처리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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