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1월 5일 매출, 스포츠·애슬래저·헬스케어 상품군
기록→성공, 스마트 워치 등 데이터 기반 자기관리 용품 25%↑
2026년 새해를 맞아 운동과 자기 관리를 결심한 '결심족'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 부산 시민들이 새해부터 운동화 끈을 조였다.
단순한 운동복 구매를 넘어, 체계적인 기록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기기 등 전문적인 장비를 갖추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난달 25일부터 1월 5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스포츠·애슬레저와 헬스케어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7일 전했다. 이는 '건강'과 '자기 관리'가 새해 첫 소비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러닝, 홈트레이닝, 골프 등 관련 용품을 찾는 고객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헬스케어' 트렌드가 두드러진다. 부산본점 내 운동 기록, 심박수 측정, GPS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스마트 워치' 매출은 전년 대비 25% 이상 늘었다. 러닝과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골프 라운딩 기록까지 연동되는 다기능 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새해 다짐을 실천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다채로운 '새해 맞이 스포츠 페어'를 진행한다. 먼저 5층 주요 브랜드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나이키', '라코스테 스포츠','푸마'는 최대 30% ▲ '아레나 수영복'은 20% 할인 판매한다. 워터스포츠 브랜드 '배럴'은 구매 금액대별 할인과 함께 수영복구매 고객에게 '스위머즈 행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패션·스포츠·잡화 상품군에서 구매 시 금액대별 7%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진행해 쇼핑 혜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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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업기획팀장은 "과거에는 단순히 운동복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자신의 운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고 있다"며 "고객들의 새해 다짐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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