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맞아 전환점 선언
침구 넘어 수면 전반으로 확장
사람·경험 중심 성장 전략
이브자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토털 슬립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6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슬로건을 'Restart: 다시 시작, 초심'으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할 3대 전략 과제를 수립했다"며 "2026년은 이브자리가 침구 제조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의 토털 슬립-케어 기업으로 우뚝 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만드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은 무엇보다 사람에 있다고 믿으며 고객 경험(CX)과 직원 경험(EX) 혁신을 핵심으로 제2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이브자리가 수립한 3대 전략 과제는 ▲심리스(Seamless) 커머스를 통한 고객 접점 고도화 ▲고객 참여형 맞춤형 상품 개발 확대 ▲성공 파트너 확산 경영 가속화 등이다.
먼저 대리점과 고객을 직접 연결해주는 새로운 네트워킹 채널을 선보인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인근 대리점에서 자유롭게 컨설팅과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컨설팅에 중점을 둔 새로운 체험형 매장 모델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신제품 출시 이전 고객이 제품을 검증하는 '프로슈머(Prosumer)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맞춤형 상품 개발도 확대한다. 이 시스템은 펀딩 프로그램과 직영점 선판매를 통해 고객 데이터와 피드백을 수집하고 제품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의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초개인화 맞춤 추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대리점 대표를 '슬립 마스터'이자 전문 숙면 컨설턴트로 육성하기 위한 자격 제도도 강화한다.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제도를 보강함으로써 행복한 구성원이 진정한 이브자리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경영 철학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브자리는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창립 50주년 기념 에디션을 출시하고 대대적인 고객 감사 페스티벌로 한 해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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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표는 "이브자리의 2026년은 '전통의 계승'과 '혁신적 전환'이 공존하는 해"라며 "지난 50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하고 사람을 향한 진심을 중심에 둔 이브자리 미래 50년의 혁신은 전 세계인의 잠자리를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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