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600만 돌파
20일 만에 50만명 관람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처음으로 650만명을 넘어서며 또 하나의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일 기준, 올해 연간 관람객 수가 총 650만74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관람객 수 378만8785명보다 약 1.7배 늘어난 수치다.
누적 관람객 수는 지난달 11일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약 20일 만에 50만명이 추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45년 박물관(당시 국립박물관) 개관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 같은 성과는 세계 주요 박물관·미술관과 비교해도 최상위권에 해당한다. 영국 미술 전문 매체의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연간 관람객 650만명대는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과 바티칸 박물관에 이어 많은 수준이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 13개 소속 박물관을 합친 2025년 전체 누적 관람객 수는 1477만311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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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기록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담긴 결과"라며 "2026년에는 더욱 수준 높은 전시와 서비스로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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