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한국남동발전이 다시 한번 1등 공기업의 역사를 썼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3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차지했다.
국가 공공기관 70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남동발전은 공직유관단체 1그룹 32개 기관에서 가장 높은 1등급을 차지했다. 공직유관단체 1그룹 중 1등급 달성 기관은 한국남동발전을 포함해 단 2곳에 불과하다.
남동발전은 전년도 평가 대비 내·외부 청렴 체감도 평가 점수에서 1.4점 상승, 청렴 노력도 점수에서 7.7점이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얻으며,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지난해 11월 부임 이후 강력한 윤리경영 의지를 나타냈다. 이를 위해 'CEO 주재 청렴 윤리 혁신회의'를 신설, 업무 특성에 기반한 리스크 평가 및 분석을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인사, 계약, 예산 등 중점 취약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최고경영자의 반부패 혁신 노력이 1등급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6월 정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 중 절대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A등급 그룹에서도 1등 수준에 해당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한국남동발전은 강기윤 사장 취임 이후 잇단 대외 평가에서 1등급을 차지하며, 최우수 공기업으로서 면모를 대외에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강 사장이 민간기업 CEO 경험으로 습득한 추진력과 실행력, 재선 국회의원으로 쌓은 풍부한 정책 경험들이 공기업 경영에 그대로 녹아들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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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올해 정부경영평가에 이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난 1년간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우리 남동발전이 1등 공기업이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과 함께 공기업의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최우수 공기업의 자리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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