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설문조사), 청렴 노력도(시책 추진 실적), 부패실태 감점 등을 종합하여 산출됐다. 공사는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북을 대표하는 청렴 공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했다.
공사는 올해 '청렴이 곧 경쟁력'이라는 가치 아래, 기관장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하고 실효성있는 청렴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이번 1등급 달성의 주요 요인이었음을 밝혔다.
GBDC 굿워크캠페인, 직원 참여형 자체감사 시행, 기관장 중심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고위직 갑질예방시스템 도입, 청렴AI 도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4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차기년도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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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공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공사와 함께하는 경북도민, 함께 일하는 고객사가 선물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수 사례는 더욱 발전시키고 아쉬운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우리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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