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취약층을 위해 건강 키트와 돌봄 물품을 전달했다.
경기의료원 수원병원 임직원기금모금사업인 사랑나눔회는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과 돌봄을 지원하는 '케어 ON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케어 ON 키트'는 겨울철 건강관리와 일상 돌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강 키트와 돌봄 물품으로 구성됐다.
건강 키트에는 미끄럼방지 양말, 파스, 마스크, 담요, 건강식품 등이, 돌봄 물품에는 기저귀, 깔개 매트, 물티슈 등이 포함됐다.
해당 키트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겨울철 건강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나눔회'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나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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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장은 "이번 '케어 ON 키트' 지원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 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돌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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