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안부확인·현장점검 강화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 계획'을 추진한다.
부산지방보훈청은 한파가 예상되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해당 기간 보보안심콜 등 국가유공자 안부확인 시스템을 활용한 자체 안부확인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점검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호 체계를 촘촘히 운영할 계획이다.
연말연시와 설 명절 기간에는 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난방 여건을 점검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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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보훈가족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촘촘한 돌봄과 선제 대응으로 보훈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방보훈청.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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