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 겨냥 제철 과일 RTD 주류 출시
31일까지 3캔 9900원 프로모션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겨울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RTD(즉석음료) '스트로베리 하이볼'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 단독으로 18일부터 1캔(500㎖)당 4000원에 판매하며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3캔 구매 시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스트로베리 하이볼'은 딸기의 달콤한 풍미에 레몬 슬라이스의 상큼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딸기로만 맛을 낼 경우 단맛이 강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칵테일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레몬 슬라이스를 첨가했다.
스트로베리 하이볼. 롯데마트·슈퍼 제공
앞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RTD 주류 시장의 성장세를 반영해 올해 고구마 소주 하이볼인 '야마야 스파이시 토마토 하이볼'과 '마이볼(레몬·샤인머스캣·유자) 3종' 등 모두 4종의 신상품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지난 9월 출시한 마이볼의 경우 약 3개월 동안 RTD 주류 상품군에서 3종 모두 판매량 5위 이내를 기록했다. 야마야 스파이시 토마토 하이볼도 국내 최초로 일본 고구마 소주와 고추, 토마토를 혼합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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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현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RTD 주류는 주류 시장 중에서 소비 트렌드가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연말 모임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로 제작한 스트로베리 하이볼을 앞세워 이색 주류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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