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업무협약 체결
통합주거플랫폼 '마이힐스(my HILLS)' 앱 기능에 닥터나우 연동
가정의학과, 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 포함
향후 AI 건강 코칭, 생활 패턴 분석 등 헬스케어 기능 단계적 고도화 계획
닥터나우 "사용자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구축"
현대건설이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 닥터나우와 손잡고 자사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1일 닥터나우와 '비대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입주민 전용 통합주거플랫폼 '마이힐스(my HILLS)' 앱에 닥터나우의 비대면 진료 기능을 연동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공동주택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간편하게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진료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감기, 피부질환, 소아질환, 만성질환 등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포함한다. 특히 야간이나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해 필요 시 즉시 진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건강과 웰빙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은 입주민이 집 안에서 일상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닥터나우 측도 "주거 플랫폼과 의료서비스의 결합은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과 맞닿아 있다"며 "힐스테이트 입주민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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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향후 건강 데이터 기반 생활 패턴 분석, AI 건강 코칭, 비대면 진료 확대 등 헬스케어 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통합형 주거 의료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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