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980㎡ 규모 건립…2029년 준공
바이오 인증·유전자치료제연구 플랫폼 역할
경기도 시흥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가 4일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연구용지 1-2블록에 연면적 1만5980㎡ 규모로 지어지는 연구소는 국가 공인 바이오 분야 인증시설과 유전자치료제 연구 플랫폼을 갖추게 된다. 사업에는 1250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KTR는 지난 8월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 건축허가를 받았다.
특히 이 연구소는 지난해 6월 배곧지구 일대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처음 건립되는 연구소다. 연구소는 202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연구소에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충족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지원센터'와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유전자치료제 연구를 비롯한 첨단 바이오 분야의 핵심 연구 업무를 수행한다.
KTR는 연구소 건립으로 약 664억 원의 경제효과, 연간 85억의 기업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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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은 "KTR의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는 의료 인공지능(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뒷받침할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흥이 국가 미래산업을 견인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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