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B증권 "코스피, 불확실성 해소 국면 진입"

시계아이콘01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KB증권은 최근 등락을 반복하는 코스피 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가능성 확대, 구글 인공지능(AI) 생태계 다변화의 영향으로 안정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28일 "코스피 지수는 3주 이상 조정을 거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는 ▲달러의 단기 유동성 경색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AI 버블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12월부터 위 3가지 우려는 소멸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KB증권 "코스피, 불확실성 해소 국면 진입" 기술주 영향으로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장중 4000선을 회복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58포인트(0.72%) 오른 3989.45에 장을 시작해 단숨에 4000선을 돌파했다. 2025.11.27 조용준 기자
AD

김 본부장은 "달러의 단기 유동성 경색은 연준의 역레포 잔고 바닥이 주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미 연준은 12월1일 양적긴축 종료 이후 내년 양적완화 정책을 펼칠 가능성도 높아 달러의 단기 유동성 경색 국면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이어 "연준 위원들의 12월 금리 인하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미 연준의 11월 베이지북에 따르면 고용이 소폭 감소하고, 지역의 절반이 노동 수요 약화가 진단되고 있어 12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높을 전망이다. 금리인하 확률은 85%다"고 설명했다.


최근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 3' 공개는 AI 버블 우려 완화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김 본부장은 "구글 AI는 빅테크 업체들의 대규모 자본지출, 감가상각비 증가, 낮은 투자 효율성 등 AI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TPU는 행렬 연산과 추론 효율이 GPU보다 더 높게 도출되는 영역이 많아 특정 용도에서 높은 효율을 나타내고, 서버당 비용이 GPU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해 AI 서비스 총비용 (TCO)을 크게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구글은 TPU를 검색 광고, 유튜브, 제미나이 등과 결합해 매출 확대로 AI 수익 모델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향후 AI 버블 우려를 완화하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추론 AI에 최적화된 구글 TPU는 반복 학습보다 저장 연산량이 대폭 증가하며 HBM뿐 아니라 범용 D램의 공급량도 동시에 급증할 전망으로,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김 본부장은 봤다.


그는 "추론 AI 시장 팽창과 AI 응용 서비스 확산에 따른 서버 데이터 처리량 급증으로 2026년 서버 D램 수요는 전년 대비 35%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20% 미만에 그쳐 극심한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구글 TPU 설계와 생산을 담당하는 브로드컴의 경우 2026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양사의 브로드컴향 HBM 공급 점유율이 90%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어 구글 AI 생태계 확장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AD

김 본부장은 2026년 코스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43% 증가한 441조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 코스피 영업이익 가운데, 143조원 증가분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 3사의 2026년 영업이익 기여도가 100조원으로 내년 영업이익 증가분의 70%가 반도체, 전력 업종에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