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상주, 미래의 문을 다시 연다

시계아이콘01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1조3000억 예산으로 ‘중흥도시 상주’ 본격 시동

경제·산업·교육·복지까지, 상주의 내년 전략은 단순한 예산 배분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청사진'이었다.


강영석 시장의 연설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하려는 지방 도시의 절박함과 미래 성장도시로 재탄생하려는 상주의 의지를 담고 있었다.

상주, 미래의 문을 다시 연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제236회정례회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AD

상주시가 2026년도 본예산을 총 1조3020억원 규모로 편성해 2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 대비 820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8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가며 도시성장의 힘을 입증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이번 예산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 정주 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 지원까지 도시 전반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성장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 지방소멸 위기에서 기회로… "아이 낳고, 키우고, 돌아오는 도시"

상주는 내년부터 공공산후조리원·통합아동 돌봄센터·영유아보육지원 확대 등을 통해 전 생애 돌봄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한 교육 발전 특구 추진과 상주형 미래 교육 플랫폼 조성으로 지역인재 양성-정착 구조를 강화한다. 스마트팜 혁신 밸리와 연계한 지역 활력 타운 조성, 청년 임대주택·드림하우스·빈집정비 사업 등을 통해 청년의 생활·주거·창업·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청년 친화 도시 모델을 수립한다.


◆ 교통·안전·환경 기반 확충… "도시의 기본부터 다시 세운다"

중부 내륙고속철도,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화서-무양 국도건설 등 굵직한 교통 인프라 사업은 정부와의 긴밀한 협업 속에 속도를 높인다.


더불어 국민 안전 체험관 조성,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 풍수해 생활권 정비, 자연재해 개선지구 사업 등 생활안전·재난 대응 인프라가 크게 강화된다. 도심 생태 축 복원, 농촌 재생,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의 질적 전환도 추진된다.


◆ 이차전지-드론-AI 기반 신성장 산업 육성… "상주의 경제지도를 새로 쓴다"

상주는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과 기회 발전 특구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국내외 첨단기업 유치를 가속한다. 드론 실증·테스트베드 구축,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준비 등으로 상주는 향후 드론 연구·개발·실증 허브 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상주 화폐 발행, 소상공인 경영지원, 청년 정착 플랫폼 등은 지역경제에 순환형 성장 구조를 형성하는 핵심축으로 자리하게 된다.


◆ 스마트농업 메가 클러스터… "미래농업 수도, 상주"

스마트팜 혁신 밸리?상주농업기술센터?경북농업기술원을 연결해 AI·데이터 기반의 농업대전환을 추진한다.


▲스마트 온실 신축 ▲AI 생산모델 보급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청년 농업인 육성 ▲농촌 인력난 해소 농산물 종합물류센터는 향후 국가 농산물 유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악취 저감 사업 등을 통해 자연순환 농업 기반도 강화한다.


◆ 문화·관광·역사 도시 품격 제고… "상주의 새로운 얼굴을 만든다"

상주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도시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삼백 테마공원?경상감영공원?생활체육 공원 일대를 문화 체육 지구로 조성한다.


상주 세계 모자 축제는 교육·체험·제작·전시를 아우르는 모자 전(全) 산업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상주 읍성 북문 및 병풍산 고분군 복원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한복진흥원과 협업한 현대적 콘텐츠 개발도 추진돼 '한복 문화도시 상주'의 브랜드를 견고히 한다.


◆ '요람에서 무덤까지' 연결되는 따뜻한 상주

맞춤형 아동 돌봄, 장애인 자립 지원, 교통약자 안전망, 시니어 복합센터·스마트경로당 확대, 공설추모공원 재정비 등 상주는 전 생애 복지체계를 정교하게 다듬고 있다. 이와 함께 통합보훈회관 건립 및 충혼탑 정비로 보훈 가치와 예우도 한층 강화한다.


◆ "시민과 함께 '상상'을 현실로"… 강영석 시장의 약속


AD

강 시장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희망의 씨앗이 다음 세대의 풍요로운 결실이 되도록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 상주의 미래는 지금 결정된다. 시민과 함께라면 중흥하는 미래상주는 반드시 앞당겨질 것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