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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4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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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4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93p(1.16%) 오른 4006.80을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 상승한 3989.45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648억원 순매도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원, 43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4000선 회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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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SK하이닉스가 2% 넘게 상승했고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가 1%대 강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9%), KB금융(0.56%), 현대차(0.38%), HD현대중공업(0.18%) 등도 오르고 있다.


간밤 미 증시가 반도체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76% 상승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예상치 상회 등 견조한 고용 지표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교체 기대감, 인공지능(AI) 기술주와 반도체 랠리 등에 힘입어 위험 선호 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짚었다.


이어 "코스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세를 반영하며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4000포인트 선에 재도달할 것"이라고 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5p(0.62%) 상승한 882.7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오른 879.44에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89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427억원, 274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약세다. 에이비엘바이오(-1.21%), 리가켐바이오(-1.13%), 펩트론(-0.63%), 코오롱티슈진(-0.44%), HLB(-0.32%), 에코프로비엠(-0.13%), 에코프로(-0.12%) 등이 내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68%), 알테오젠(0.19%)은 상승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오른 146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7% 오른 4만7427.1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 상승한 6812.61에, 나스닥지수는 0.82% 오른 2만3214.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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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가까이 급등했는데, 구성 종목 30개 주가가 모두 올랐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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