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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 '사고'쳤네… 동서대 광고홍보학과, 이노션 ‘S.O.S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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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 신입생 백승철 씨, 실무 참여 예정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광고홍보학과 1학년생이 현대자동차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Innocean)이 주최한 2025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S.O.S(Social Problem Solver) 공모전'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 대학교 디자인대학 광고홍보학과 신입생 백승철 학생이 주인공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오는 12월 이노션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인턴십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인턴십 기간에 수상자는 이노션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 업무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1학년이 '사고'쳤네… 동서대 광고홍보학과, 이노션 ‘S.O.S 공모전’ 대상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광고홍보학과 백승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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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공모전'은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대학생들이 제안하는 이노션의 대표 CSR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더 자유롭게'였다.


물리적 장벽뿐 아니라 편견·고정관념·사회적 시선에서 비롯되는 심리적 장벽까지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와 아름다운재단도 공동 주최로 참여했다.


대상작은 유방암 대표 증상인 '멍울'을 실제와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자가검진 키트를 제안한 작품이다. 경제적 부담, 두려움, 낮은 검진 접근성 등으로 유방암 검진 실천율이 낮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나 손쉽게 자가검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한 '생활형 배리어프리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관적인 사용법과 현실적인 구현 가능성 또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배승철 학생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을 만큼 영광이다.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만큼 제게는 깊이 성장한 시간으로 남았다. 아마 제 인생에서 오래 기억될 전환점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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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는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장벽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들이 실제 캠페인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인재를 육성하는 CSR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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