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공시설 피해 360건 발생
(마을안길, 세천, 농로 등)
경남 합천군은 집중호우로 유실된 소규모 공공시설(마을안길, 세천, 농로 등) 수해복구를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 관내에서 소규모 공공시설 피해 360건이 발생했고 피해 규모는 403억원에 달했다. 군은 수해 직후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해 통행 제한 조치와 응급복구를 실시해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합천군은 소규모 공공시설의 신속한 항구복구를 위해 10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확보된 160억원의 예산으로 주민 통행 안전 우려가 큰 시급 구간을 우선 착공하고 사업비를 순차적으로 확보해 우수기 이전에 수해 복구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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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군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과 농로 등 소규모 공공시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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