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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한국에너지대상’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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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향상·탄소중립 실천 공로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진구, ‘한국에너지대상’ 장관상 수상 지난 17일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환경과 직원들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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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계와 공공·민간 부문에서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광진구는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중립 실천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구는 지속적으로 에너지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왔다.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이동식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서울 동북권의 충전 공백을 해소했으며,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 등 10개소에 총 32기의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했다. 또한 유관 기관 및 민간과 연계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도 갖췄다.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민 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LED 조명 보급, 태양광 설비 보급, 친환경자동차 및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에코마일리지 제도’, ‘건물 에너지 신고 등급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광진환경한마당’, ‘기후1.5도 영화제’, ‘함께 뛰는 제로광진 3K 행사’ 등 지역사회 중심의 탄소저감 정책과 행사를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광진구는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자치구로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기반의 에너지 절약 체계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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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광진구가 추진한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친환경·저탄소 정책을 강화하고, 구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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