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양시, 학생 성장 이끄는 '고양 미래인재 JUMP UP 프로젝트' 본격 추진

시계아이콘01분 0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중고등학교 32곳 선정 총 5억4000만원 지원…학생 주도 교육문화 확산
재능·레벨·멘탈·빌드 UP 4개 영역 중심으로 미래역량 강화 추진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청소년의 문제해결력, 창의성, 진로 탐색 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 미래인재 JUMP UP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고양시, 학생 성장 이끄는 '고양 미래인재 JUMP UP 프로젝트' 본격 추진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 제공
AD

이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가 스스로 성장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에는 관내 35개 중고등학교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8개교 등 총 32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들은 2026년 2월까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사업 종료 후 결과 및 정산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은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 단계와 학교 여건에 따라 ▲탐구와 도전으로 재능 UP ▲나를 위한 레벨 UP ▲정서 관계 회복으로 멘탈 UP ▲미래형 학교로 빌드 UP 4개 영역으로 운영되며 총 5억4000만원 규모의 예산이 32개교에 지원된다.


특히 '빌드 UP' 영역은 과학중점학교,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학과 개편을 추진 중인 특성화고 등이 참여하며, 학교별 특색에 맞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둔다. AI, 미디어 교육공간 조성, 과학 실험 기자재 확충 등 학교의 교육 경쟁력과 학생의 학습 경험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기획 프로젝트, 이색 직업인 초청 특강,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마음공유 회복적 서클', 학생들이 1년간의 배움을 나누는 '우리들의 무대 & 나눔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학생이 학교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자치 프로젝트 하이(High) 고양'을 함께 시범 운영 중이며 두 사업 모두 학교의 자율성과 학생의 주도성을 강화하는 취지로 추진된다.


참여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과 창의성을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AD

시 관계자는 "이번 JUMP UP 프로젝트는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육, 학교가 스스로 성장하는 고양형 미래교육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교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