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 면목동 반지하 호실서 불
소방 인력 56명, 장비 18대 동원
서울 중랑구 단독주택 반지하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단독주택 반지하 호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력 56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30여분 만인 5시 4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60대 남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는데, 이 중 1명은 치료를 받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호수에 사는 2명은 자력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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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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