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 결제 대금이 일평균 2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예탁원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 중 주식 결제 대금은 2조3000억원이었고, 채권 결제 대금은 25조1000억원이었다.
기관투자자 결제는 주식 관련 결제 대금이 일평균 1조27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9%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의 채권 결제 대금은 일평균 2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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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채권 유형별로는 국고채 등 채권이 12조원, CD(양도성예금증서) 및 CP(기업어음)가 4조4000억원, 단기사채가 5조2000억원으로 조사됐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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