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역량 강화 위한 기초 프로그램
청운대학교 청소년상담교육학과는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재학생과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위기 청소년 멘토링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참여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문적인 멘토링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홍성지역에서 30여년간 위기 청소년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이철이 대표(사회복지법인 청로회)의 특강도 기대된다.
박지수 교수(청소년상담교육학과장)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중심대학인 청운대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청소년 지원 인력을 양성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부모 역량 강화 교육인 '지피지기'에 이어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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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운대는 충남 RISE사업 참여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문제 해결 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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