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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아동이 행복하게 뛰노는 도시, 의정부가 함께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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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아동 놀 권리 보장…아이들 웃음 가득한 '놀이 환경 대변화'
의정부시, 실내·실외 놀이 공간 활용…온 마을이 따뜻한 품
안전·접근성 중심으로 재단장…계절·날씨 상관없이 즐기는 공간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경기 의정부시가 실내·실외 놀이터와 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습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해진 요즘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고자 공원, 실내외 놀이터, 그리고 자연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10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에 따르면 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유아숲체험원, 자일산림욕장, 주요 산책로 등에서 산림교육(유아숲교육·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동근 시장 "아동이 행복하게 뛰노는 도시, 의정부가 함께 만들겠다" 녹양동 장미 어린이공원. 의정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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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접근성을 높인 도시 공원 놀이터

의정부시의 도시 공원에는 총 108개(2만9092㎡)의 어린이 놀이터가 있으며, 시는 이 중 노후된 13곳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곳은 의정부 최초의 무장애 통합 놀이터인 녹양동 장미 어린이공원이다. 경사로를 낮추고 무장애 조합 놀이대, 점자 음성 안내판 등을 설치해 장애 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인근에는 장애인 단기 보호시설 등 복지시설이 2곳 있어 장애 아동들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넥슨재단과 협력하여 개장한 신곡동 하늘빛 어린이공원(단풍잎 놀이터) 역시 지역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놀이 환경 개선 효과를 높였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2026년까지 노후 놀이터 2개소를 추가로 리모델링하며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 "아동이 행복하게 뛰노는 도시, 의정부가 함께 만들겠다" 모두의 놀이터 롯데맘점 오픈식. 의정부시 제공

◆날씨와 무관하게 즐기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

미세먼지나 궂은 날씨에도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 '모두의 놀이터'는 의정부시의 또 다른 자랑이다.


현재 의정부, 민락, 롯데맘점 3곳에서 운영 중인 이곳은 각기 다른 특징으로 아이들에게 맞춤형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민락점은 기존 민락동 CY타워 9층에 있던 '아이사랑놀이터'를 확장 이전하며 '의정부 영어 놀이터'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AR 체험 등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맘점의 경우, 아동돌봄통합센터(구 의정부1동 주민센터) 1층에 약 100평 규모로 조성돼 올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롯데그룹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됐으며, 구 청사를 리모델링해 1층은 공공형 실내 놀이터로, 2층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고산지구에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놀이 공간과 다양한 돌봄 시설을 통합한 전국 최초의 모델로, 아이들을 위한 종합적인 돌봄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공공형 실내 놀이터는 날씨와 미세먼지 등 외부 요인과 무관하게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가정의 행복한 육아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 "아동이 행복하게 뛰노는 도시, 의정부가 함께 만들겠다" 숲체험 교육. 의정부시 제공

◆숲과 마을이 놀이터가 되는 체험 프로그램

의정부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와 아동이 숲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유아숲체험원, 자일산림욕장, 주요 산책로 등에서 산림교육(유아숲교육·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청사초롱, 오목문화, 직동 3곳의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오감을 활용해 자연과 교감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이용 아동이 2만명에 달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시는 송산사지 근린공원을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9월 26일에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의정부분회 주관으로 관내 어린이집 15개소, 750여 명이 참여한 '가을 숲 탄소중립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아이들은 가을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숲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는 11일부터 11월 1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송산사지 근린공원, 직동 진입광장, 빛뜰문화공원에서 '가을은 책피는 정원' 행사를 순회 개최한다.


새마을 이동도서관과 협업해 도서 대여와 어린이 글짓기 교실을 열고, 지역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클래식·국악·색소폰 공연, 꽃 책갈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 "아동이 행복하게 뛰노는 도시, 의정부가 함께 만들겠다" 가을은 책피는 정원 행사 포스터. 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시장은 "아동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은 도시의 미래를 밝히는 기반"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의정부시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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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출생부터 성장까지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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