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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콘서트 소식 알려지자 벌어진 일…숙박비 20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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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인천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 공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콘서트가 공지된 후 개최 장소 주변의 일부 숙박업소가 가격을 높게 책정해 논란이다. 일부는 20배 높은 가격으로 수정했다.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BTS 진 콘서트 공지 후 가격 20배 올리고 취소 알림 전화한 숙소"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BTS 진 콘서트 소식 알려지자 벌어진 일…숙박비 20배 올랐다 진 콘서트 포스터와 누리꾼이 올린 숙박업소 바가지요즘 .빅히트뮤직, 엑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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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는 "예매 확정인데 예약 사이트에서 가격이 잘못됐다고 취소신청을 해주겠다고 전화가 왔다"며 "명절 기간에도 비싸야 8만원인데 107만5000원에 올려놓았더라"면서 해당 기간 가격이 적힌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 네티즌은 할인을 포함해 5만원대에 해당 숙소를 예약했다. 평일 기준 가격이 4만5000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20배 넘게 가격을 올린 셈이다.


이후 해당 숙소는 가격을 30만원대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역시 평소보다 10배 가까이 비싼 가격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특별 무료 콘서트 개최 당시에도 일부 숙박업소들이 콘서트 일정 전후로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당시 부산시가 기관 회의 등을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선 바 있다. 이외에도 유명 공연 등 인파가 몰리는 시기에 숙박시설의 '바가지요금'은 여러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진은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연다. 진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를 돌며 총 9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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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뮤직은 "인천 앙코르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기대해 달라"며 "지난 6월 고양 공연보다 규모를 키웠고, 더 많은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려 아티스트 역시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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