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과기부총리제 출범]②'부총리 승격'만으론 부족…관계장관회의 ‘패스트트랙’ 필요, 민관 격차 해소해야

시계아이콘01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명패만 바뀐 자리’ 안 되려면 조정권 강화 필수
패스트트랙·예비비 만들어 신속 대응 가능해야
"실행력이 성패 갈라"

[과기부총리제 출범]②'부총리 승격'만으론 부족…관계장관회의 ‘패스트트랙’ 필요, 민관 격차 해소해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25.8.20 김현민 기자
AD

17년 만에 과학기술부총리 직제가 부활하자 과학계와 산업계는 "과학기술 위상 강화"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다. 하지만 실질 권한이 담보되지 않으면 '명패만 바뀐 자리'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 민간이 초고속으로 달리고 정부는 뒤쫓는 구조가 고착돼 "정책 설계·집행의 리더십이 공허해졌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과기부총리가 보다 강력하게 이끌어야 한다는 바람도 나온다.


과학기술계는 과거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을 내놓는다. 과기부총리 제도는 노무현 정부에서 처음 도입됐다. 오명 부총리 시절 관계장관회의는 '최고 참석률 회의'로 불릴 만큼 영향력이 강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과학기술 업무 효율화를 위해 예산권을 과기부에 실어야 한다는 제안이 청와대에서 받아들여지면서 범부처 연구개발(R&D) 예산을 배분·조정하는 기능을 맡는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신설됐고 조정력이 실제로 작동된 것이다.


하지만 당시 R&D 예산의 '손발'은 과기부가 아닌 재정당국이 맡으면서 기재부가 여전히 '부처별 실링(상한)'을 선배정하는 식으로 영향력을 유지했다. 혁신본부장 자리에도 기재부 출신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시간이 갈수록 재정 논리에 좌우되며 제도는 힘이 빠졌다. 2005년 황우석 사태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창조경제 등으로 거버넌스가 흔들리며 일관성이 약해졌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과기부총리제는 폐지됐다.


이 때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독자적 배분·조정의 실권을 얻지 못한다면 부총리제도의 실효성은 반쪽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과기부총리가 실질적으로 얼마나 예산을 조정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과기부총리제 출범]②'부총리 승격'만으론 부족…관계장관회의 ‘패스트트랙’ 필요, 민관 격차 해소해야

절차의 '속도'도 중요하다. 참여정부 시절 과기부총리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던 권재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위원은 "상시 열리는 관계장관회의에서 안건을 정리하고 대통령 결심을 받아 곧바로 재정전략회의로 직행하는 패스트트랙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는 과기부에서 정책을 기획해도 기재부 심의, 국무회의, 예산 편성 등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우선순위가 뒤바뀌거나 예산이 삭감되는 경우가 많다. 패스트트랙이 마련되면 회의→대통령 결심→예산 반영이 단선 구조로 이어져, 기재부 단계에서 우선순위가 뒤집히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연중 발생하는 신흥기술·인재유치·인프라 병목에 신속 대응할 'R&D 예비비'를 항목화해 당해 집행→차년도 본예산 편입으로 이어지게 하자는 구상도 논의된다. "올해 생긴 문제는 올해 시작해 풀자"는 발상이다.

[과기부총리제 출범]②'부총리 승격'만으론 부족…관계장관회의 ‘패스트트랙’ 필요, 민관 격차 해소해야

하지만 권한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기정통부 고위관계자는 "민간은 이미 빠른 혁신 속도를 내지만 정부는 청사진 제시와 추진력이 약해졌다. 과기부가 국가 기술 청사진의 설계자 역할을 잃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권 연구위원은 "국가 R&D 투자 규모는 100조원에 달하고, 이 중 70%가 민간에서 집행된다. 그러나 민간 연구개발 자금이 대학이나 출연연으로 흘러가는 구조는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민간 기업 부설 연구소만 4만개에 달하지만 어떤 연구를 하는지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며 "부총리가 민간과 공공 연구 간 가교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I 분야에서 과기부총리의 역할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AI 국가 전략'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조치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첨단그래픽처리장치(GPU)를 수십만장 확보한다 해도 전력·냉각·클러스터 운영능력, 대학의 장비 조달 규정이 풀리지 않으면 제대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천만원 이상 장비 구매에 까다로운 심의와 행정 절차가 걸려 연구실이 제때 장비를 들이지 못하는 현실도 병목이다. 데이터센터 전력 증설, 캠퍼스 DC 인프라 확충, 대형 연구장비 조달 규정 개선이 동시에 이뤄져야 비로소 하드웨어가 연구 생산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AD

AI업계 관계자는 부총리 승격 자체가 즉각적인 변화를 보장하는 건 아니라면서도 "규제보다 진흥책이 많아야 하고 특히 인재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천인계획'처럼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이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하고, 어떻게 육성할지 큰 메시지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2213:03
    '다주택' 71번 '투기' 31번…李대통령 SNS로 읽는 정책 신호
    '다주택' 71번 '투기' 31번…李대통령 SNS로 읽는 정책 신호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한 달간 X(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부동산 관련 글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다주택(다주택자 포함)'으로 71회였다.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특정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꺼내는 것은 그 자체로 정책 방향을 시장에 알리는 신호로 읽힌다. 정부 부동산 정책의 무게 중심이 실거주 목적을 벗어난 투기적 다주택자 규제에 놓여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22일 아시아경제가 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부

  • 26.02.2009:59
    서울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 40% 넘겨…다주택자도 먼저 던진다
    서울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 40% 넘겨…다주택자도 먼저 던진다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소형 면적 선호 현상에 대출 규제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체 서울 아파트 거래 가운데 전용 60㎡ 이하의 거래 비중이 42.8%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비중은 39.9%로 40%를 밑돌았지만 이후 상승세를 그려 지난해 12월엔 44.8%로 4.9%포인트 오르기도 했다. 소

  • 26.02.2008:19
    "유산? 내가 다 쓰고 간다"…"실버타운? 내 돈 쥐고 '보증금 0원' 호텔 살란다"
    "유산? 내가 다 쓰고 간다"…"실버타운? 내 돈 쥐고 '보증금 0원' 호텔 살란다"

    대한민국 상위 1%를 위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호텔신라·롯데호텔·현대건설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사업에 뛰어들었고 정부도 2024년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민간 공급 확대에 나섰다. 하지만 정작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자금 유동성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실버타운 특성상 현금 수십억 원을 보증금으로 묶어둬야 하는 기회비용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보증금 없이, 연령 제한

  • 26.02.1815:06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정부가 '거주 목적 외' 주택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을 단계적으로 회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다만 늘어나는 매물만큼 거래가 따라붙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로 매수 여력이 제한된 데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일이 다가올수록 매물이 늘어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관망 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서

  • 26.02.1807:00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주택 가격 상승이 주춤한 가운데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주택사업자들이 바라보는 지방 부동산 경기 전망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월 비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준선인 100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지만 같은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2015:42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과 김윤형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 모시고 핫이슈 관련해서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소종섭 :민주당 얘기 좀 해볼까요? 송영길

  • 26.02.1915:25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거리를 다니다 보면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 어느 순간 그렇게 됐다. 서울이 뉴욕의 축소판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 많은 외국인은 어디서 왔을까?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