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27~39세 직장인 대상
경기도 화성시는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 3·4기 참가자를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
'화성탐사'는 '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라는 의미로,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 직장인에게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만남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3기의 경우 11월 1일, 4기는 11월 15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및 매향리평화기념관 등에서 각각 열린다. 모집 인원은 3기가 60명, 4기는 40명이다.
행사에서는 연애 코칭,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매칭 토크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화성시에 주소를 두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 자영업체,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7~39세의 직장인 미혼남녀면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참가자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미혼남녀에게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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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가 상반기 10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 화성탐사 행사에서는 24쌍의 커플이 성사됐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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