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골맛집·푸드트럭·굿뜨래 장터…역사·문화·맛까지 즐길 수 있어
올해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역사·문화·미식' 3박자를 갖춘 종합 축제로 변신한다.
사비골맛집의 향토음식, 20여 대 푸드트럭의 트렌디 먹거리, 굿뜨래 장터의 지역 농특산품까지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백제문화단지 내 사비골맛집에서는 연잎밥, 육회비빔밥, 소머리국밥, 호두 콩국수 등 부여 대표 향토음식이 선보인다.
또 푸드트럭 존에는 다코야키, 수제 핫도그, 스테이크, 케밥, 크레이프, 커피·아이스크림까지 준비돼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입맛을 저격한다.
특히 부여군 농특산품 브랜드 굿뜨래 장터에서는 현장 시식과 판매가 진행되며, 귀여운 캐릭터 '굿뜨리' 포토존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 무료 셔틀버스가 시가지와 축제장을 연결해, 방문객들이 부여 시내 맛집 탐방까지 이어갈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제는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동시에 부여의 맛을 체험하는 미식 축제"라며 "사비골맛집, 푸드트럭, 굿뜨래 장터에서 먹는 즐거움까지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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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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