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편·안전문제 해결…살기 좋은 서구"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은 광주 서구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공원, 교량, 하수시설 개선에 집중 투입된다.
특교세 사업으로 광천동 화추어린이공원이 바닥분수, 놀이시설, 산책로, 쉼터 등을 갖춘 복합 힐링공간으로 리모델링된다. 방치됐던 공원이 전 세대가 이용 가능한 도심 속 녹지 쉼터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좌로 18교는 구조물 부식, 난간 파손 등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번 교부세 확보로 하부보강과 난간교체, 포장 정비가 진행돼 통학로 안전과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양동·양3동 노후주택 밀집 지역은 악취 민원이 잦았던 하수관로 정비에 착수, 차단장치 설치 등 악취저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조 의원은 "서구의 골목길과 공원, 다리 등은 주민 일상에 직결되는 공간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예산확보 성과다"며 "앞으로도 실생활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가면서 누구나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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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 의원은 국회 등원 이후 현재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공원 정비, CCTV 설치, 복지시설 내진 보강 등 주민 밀착형 생활 인프라 개선에 집중해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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