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라운지, 10월 광장 완공 예정
광주 광산구가 '열린 청사' 조성에 나섰다. 민선 8기 구정 철학인 '시민이 주인'이라는 원칙에 따라 청사 1층은 '통합라운지'로, 청사 앞 야외 공간은 '시민광장'으로 재구성된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통합라운지'는 민원 처리 중심이던 기존 공간을 시민 휴식·소통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편안한 좌석과 회의실을 갖추고, 전시와 소공연이 가능한 문화 공간도 마련된다. 누구나 머물며 정보를 나누는 '열린 로비'를 지향한다.
청사 앞 유휴 공간은 잔디를 심고 차량·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안전한 '시민광장'으로 바뀐다. 휴식은 물론 소상공인 참여 행사,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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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건축·조경 전문가와 부서 담당자로 구성된 TF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통합라운지는 8월, 시민광장은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단계별로 진행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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