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는 회사가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가 초유동화 무기 고체 전해질을 발표하며 차세대 전고체 리튬 배터리 상용화 시대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전해질 기술은 고체 물질의 높은 이온 농도와 액체의 우수한 계면 접촉 특성을 결합해 기존 전고체 배터리의 3가지 주요 병목 현상(이온 전도성·계면 안정성·제조 효율성)을 극복했다.
프롤로지움 관계자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라이선스, 전략적 제휴, 지역 제조 협력 모델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1000개 이상 특허로 구성된 독자 기술 포트폴리오와 함께 산업용 모듈부터 응용 제품까지 통합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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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브이첨단소재는 다이나믹디자인과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 법인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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