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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머물고 싶은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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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인구 증가 위해 거리 홍보 '매월 정례화'
청년·가족·교육 인프라 연계한 정책 홍보로 실질적 인구 유입 기대

최원철 공주시장 "머물고 싶은 도시 만들겠다" 최원철 공주시장이 인구 유입을 위해 21일 거리 캠페인을 하고있다./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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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인구 감소라는 중대한 과제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머물고 싶은 공주'로 거듭나기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인구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관내 주요 교차로에서 '공주시 인구 증가 시책'과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옥룡동 ▲강북 ▲전막 ▲생명과학고 ▲신월초 인근에서 펼쳐지며, 공주에 직장이나 학교는 있으나 주소는 타 지역에 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유도하고 정착을 권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1일 공주시청 교육복지국 직원과 청년 네트워크·청년센터·가족센터 등 시민 단체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전입 혜택과 정책 브로셔를 나누며 전입 독려와 인구정책 홍보에 나섰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인구는 현재 매우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 행정의 힘만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면서 "시민 여러분 모두가 인구 회복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 함께 사는 도시, 머물고 싶은 공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직접 주도하며, 관내 학교와 거리 곳곳에서 인구 회복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육·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시는 ▲귀농귀촌 유도 ▲청년 및 신혼부부 지원 ▲기업 근로자 유입 확대 ▲아이 돌봄과 교육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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