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B부동산신탁 시행 ‘오티에르 포레’…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 1657대 1

시계아이콘01분 2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 성수동 장미아파트 오티에르 포레로 탈바꿈
- 이달 16일(수) 당첨자 발표… 28일(월)~30일(수) 당첨자 계약체결 진행

KB부동산신탁 시행 ‘오티에르 포레’…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 1657대 1
AD

서울 하이엔드 주거벨트인 성수동 서울숲 도보권에 들어서는 '오티에르 포레'가 지난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높은 청약 성적을 올렸다. '오티에르 포레'는 KB부동산신탁이 성수동 장미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에 신탁방식 형태의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관리처분까지 완료한 단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일 진행된 '오티에르 포레'의 1순위 청약 결과(기타지역 제외), 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 444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이 몰린 타입은 전용 59㎡A로 15가구 모집에 1만 1575명이 신청했고, 전용 59㎡B에도 13가구 모집에 4,632건의 청약이 몰렸다.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84㎡A로 2가구 모집에 3,314명이 신청해 1,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7일 실시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단지는 평균 경쟁률 233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48가구 모집에 1만 1195개의 청약이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하이엔드 주거지역으로 떠오른 성수동에서 약 8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로, 서울숲이 도보권에 있고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어 분양 이전부터 관심이 높았다"며 "특히 오티에르 브랜드를 적용한 하이엔드 단지로 고급 상품성을 갖춘 데다, 6·27 부동산 대책의 6억원 한도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점에 청약 수요가 몰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티에르 포레는 서울 성수동 성수동1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3개 동, 공동주택 28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가 적용된 서울의 첫 아파트다.


단지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입지가치가 강점이다. 서울숲생활권에 위치한 단지로, 산책로와 생태공원, 공연장 등 풍부한 문화·여가공간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틀리에 거리와 언더스탠드에비뉴, 메가박스, 한양대병원, 성수동 카페거리 등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경일초, 경동초, 경일중, 성수중, 경일고, 성수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도 가깝다.


남다른 교통여건도 돋보인다. 더블 역세권 단지로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있다.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이용이 편리하다.


직선거리 약 1㎞에는 복합문화공간과 상업시설, 주거 및 공공기능이 결합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예정)가 계획된 삼표레미콘 부지도 위치해 있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개발(예정)도 주요 호재로, 노후 주거지 정비와 도시 경관 개선, 기반시설 확충 등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했고, 1.5룸부터 4룸까지 평면이 다양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4Bay 판상형 구조 설계를 적용한 전용 59A, 74, 84A, 104㎡ 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하며, 개방감이 좋다. 여기에 시스템에어컨과 인덕션, 전기오븐, 식기세척기(39, 49타입 제외)도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며,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수) 예정이며, 서류 접수는 22일(화)부터 26일(토)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예정돼 있다.


AD

오티에르 포레의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7월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로에 마련돼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