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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 "답은 현장에…시민 체감이 곧 행정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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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배 시장
'현장 중심 시정'
김천의 새로운 변화 견인

"진짜 행정은 책상 위에서가 아니라 시민 곁에서 시작됩니다. 행정의 중심은 시민, 해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습니다."


배낙호 김천시장 "답은 현장에…시민 체감이 곧 행정의 완성입니다" 배낙호 김천시장이 8일 아시아경제 본지 기자와 인터뷰 하고 있다.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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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배낙호 김천시장이 시정 철학을 이렇게 요약했다. 지난 4월 보궐선거를 통해 김천시 수장으로 취임한 그는 100일간 김천 전역을 발로 뛰며 민생현장 곳곳을 누볐다.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시도였다는 평가다.


◆ "현장을 알아야 해법이 보인다"…취임 100일,


시정의 중심에 '사람' 배 시장은 "민선 8기의 핵심은 '현장 중심 행정'"이라며 "시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껴야 진짜 정책이 나온다"고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현장으로는 직지사 인근 전통 한옥 숙박 단지를 꼽았다. 배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안전모를 쓰고 일일이 점검하며, 김천 고유의 멋을 담되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설계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 숙박 단지는 향후 김천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통합보건 타운, 김천 원도심 재생의 '핵심축'


현재 김천시가 중점 추진 중인 통합보건 타운 조성사업은 단순한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을 넘어, 침체한 원도심 활성화를 견인하는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 시장은 "평화남산동 일대는 과거 김천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상업지였지만 주요 공공기관의 이전 이후 공동화가 심각해졌다"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보건 기능을 집적시켜 시민 건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통합보건 타운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공공산후조리원 증축


배 시장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복지 인프라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의료원이 위탁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고품질 서비스와 저렴한 이용료로 산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해 시는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 산후조리원을 지상 2층, 연면적 1,200㎡ 규모로 증축한다. 주차장, 모자 동실, 모유 수유실, 영유아실 등을 완비해 출산 후 보육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 "문화는 도시의 얼굴"…문화예술회관,


김천 문화의 심장으로 재 탄생 30년 넘게 김천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상징해온 김천문화예술회관은 현재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시민 문화 향유의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총 19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보수 수준을 넘는 전면 개편이다.


기존 10개에 불과했던 무대막 걸이 대를 43개로 확대하고, 최신 음향 및 무대 설비를 도입해 대형 공연 유치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배 시장은 "예술회관은 단지 공연장이 아닌 김천의 품격을 높이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장애인, 노약자 등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정책의 답은 현장에…시민과 눈높이 맞추겠다"


배 시장은 인터뷰 말미에 "김천의 모든 정책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마주하고 진짜 필요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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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천은 변화의 갈림길에 있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김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걷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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