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관, 내년 3월까지 '스탬프투어'
국립광주과학관은 호남권과학관협의회 회원기관 21곳과 함께 '호남권과학관 스탬프투어'를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과학문화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과학관에 비치된 스탬프투어 책자를 들고 제주도를 포함한 호남권 내 과학관을 방문해 도장을 찍으면 된다. 22개 참여 기관 중 6곳을 방문해 도장을 모은 참가자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 안내데스크에서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500개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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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의 국·공·사립 과학관이 고루 참여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번 투어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방문을 촉진하고, 지역 과학문화 인프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보협력실 윤원찬 연구원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호남권 과학관 탐방을 권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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